[영화] 토토의 움직이는 숲

• 감상평 :

이전에 보았던 크루즈 가족과 비교한다면 토토의 움직이는 숲은 완전히 서정적인 느낌의 동화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음 조나단과 소피가 할아버지 댁으로 가기 위하여 기차를 타고 가는 길은 또한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후 마법에 숲에 들어가면서 부터 전개되는 이야기 속에, 힐링을 담당하는 작은 사슴, 은혜를 갚는 까마귀, 비를 내리는 개구리, 그리고 큰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나비를 사랑하는 순수한 곰...

7살 딸과, 4살 아들과 함께 본 영화로 애들과 조용히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속에서 숲에 동화되어있는 곰을 찾아보는 재미라든가, 사냥꾼의 총에 맞아 아파 하는 곰을 보며 또한 곰을 치료하기 위해 뛰어 다니는 조나단과, 소피를 보며, 동물에 대한 사랑을 느낄수 있는 잔잔한 감동의 애니메이션 이지 않을까 합니다.

"토토가 위험해~"

• 별점 :

4.0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