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소설] 태극무존 - 흑야

태극무존

• 책소개 - 무인의 기상은 넓은 대지를 질타하고, 협사의 의기는 하늘의 마음을 적신다. 어린 소년에서 강호에 우뚝 선 무존이 되기까지의 이야기. 지금 여기 시작된다.

“어머니, 운이가 약속할게요. 슬픔을 알기에 슬픔을 밝히는 빛이 되겠습니다.약함을 알기에 굳셈을 추구하는 강함이 되겠습니다. 천년 거목이 되어 지친 사람들에게 쉼터가 되고, 강건한 가지를 하늘까지 뻗어 세상을 굽어보겠습니다.”

 장황하지만 힘이 있다. 이내 말을 잇는 청운이 싱긋 웃었다.

“그런 훌륭한 사람이 될게요.”

• 저자소개 -  흑야

• 감상평 -  작가님의 말을 인용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무협. 굳셀 무에 호협할 협.  무인의 기상이 책 속에서 살아 숨쉬고, 협사의 의로움이 글 속에서 꿈틀 거린다. 그것이 무협소설이지요. 진리는 단순한 거라더니, 오랜 제 고민을 비웃는 그 두글자를 그렇게 느끼며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태극무존은 그렇게 해서 쓰게된 이야기 입니다."

흑야님의 소설은 처음 접하였지만, 정통무협이다 보니 너무 정직하여 다른 작가분들처럼 파격이나 몰입도는 조금 떨어지는 부분이 있으나, 끝까지 읽다보면 담백한 그런 느낌과 마음속에 꿈틀대는 뭔가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주인공 청운이 무존으로 커 가는 과정이 너무 정직하다고 해야 하나? 읽는 분에 따라 조금 지루할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개인평점 별점 3.0 점.

• 목차

1권
작가서문
서장 당신을 원망했습니다
제1장 아아, 어머니!
제2장 무당파
제3장 어린 한 걸음
제4장 화산파의 방문
제5장 인연
제6장 한밤중의 이야기
제7장 벽에 부딪치다
제8장 스스로 풀다
제9장 휘말리다

2권
제1장 성하객잔
제2장 광검군
제3장 태원황가
제4장 녹림제
제5장 대두
제6장 낭만자
제7장 재회
제8장 잠들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
제9장 드리워진 그림자
제10장 살천문
제11장 괴력난신

3권
제1장 괴력난신(怪力亂神) (2)
제2장 심마
제3장 남궁세가
제4장 은혜를 입다
제5장 협객
제6장 흑귀당
제7장 풀밭에서
제8장 청양표국
제9장 혈전
제10장 가르침을 받다
제11장 객잔에서
제12장 매듭 하나를 풀다

4권
제1장 파란의 한 걸음
제2장 화산파
제3장 선우수련
제4장 재회
제5장 그들의 이야기
제6장 사고를 치다
제7장 대련
제8장 음모의 밤
제9장 투혼

5권
제1장 질투
제2장 회자정리
제3장 귀환
제4장 가르침
제5장 극태극
제6장 세상은 움직이고
제7장 인연
제8장 남궁세가
제9장 오해

6권
제1장 단부양 
제2장 서호 
제3장 마을에서 
제4장 보타암 
제5장 연공 신니 
제6장 보타암을 찾아온 사람들 
제7장 협 
제8장 한밤중의 이야기 
제9장 분란의 시작 
제10장 휘말리다 

7권
제1장 소문. 그리고…
제2장 무림의 협, 관리의 협
제3장 자금성
제4장 북경의 거리에서
제5장 그들의 이야기
제6장 승부!
제7장 주시하는 자들
제8장 화전민 마을
제9장 마인
제10장 마왕
작가후기

8권
제1장 사투의 끝 
제2장 금천방 
제3장 초인이 되는 길 
제4장 생각의 사이에서 
제5장 스치는 인연 
제6장 허락 
제7장 선의 너머에서 
제8장 무당파로 
제9장 선우세가에서 

9권
제1장 구출
제2장 달빛 아래서
제3장 무덤 앞에서
제4장 귀향
제5장 무당파에서의 하루
제6장 가르치다
제7장 훌륭한 사람이 될게요
제8장 공안부가
제9장 꼬리를 밟다
제10장 청룡승천
제11장 청해로 가는 길
작가 후기

10권
제1장 합류
제2장 거두다
제3장 유해 앞의 남자들
제4장 천마신교의 후기지수들
제5장 강적 등장!
제6장 논의하다
제7장 습격
제8장 소문
제9장 무적협로

11권
제1장 피의 길에서
제2장 멸문
제3장 그들의 이야기
제4장 전사의 휴식
제5장 은하수 아래서
제6장 사해상단
제7장 영웅의 일보
제8장 임박

12권
제1장 어긋난 사람들
제2장 대웅방
제3장 서전
제4장 싸움 뒤에
제5장 전사의 휴식
제6장 마인들의 행보
제7장 정마대전의 시작
제8장 그들도 사랑을 한다

13권
제1장 속수무책
제2장 사투
제3장 사천당문
제4장 시원대진력
제5장 남해검파의 제자들
제6장 비무
제7장 일기당천
제8장 재회
제9장 마인들의 이야기

14권
제1장 움직이는 사람들
제2장 가까운 사람들의 이야기
제3장 함정 속으로
제4장 야천의 마인들
제5장 하늘이 무너진 날
제6장 뒤바뀌는 상황
제7장 싸움이 끝난 후에
제8장 천살
제9장 태풍전야

15권
제1장 청무와 겨루다
제2장 신공의 이면
제3장 암살 사건
제4장 책략을 깨다
제5장 마인습격
제6장 복수전
제7장 공주와 악당
제8장 전쟁의 마무리
제9장 막아서는 자들
제10장 결착
제11장 終場
작가 후기

끝.

[직소퍼즐] A Country Mansion - 150 피스

가족과 함께 둘마트에 장보러 갔을때 한쪽 구석에 직소퍼즐을 할인하고 있었다. 결혼 전에 아내에게 선물한다고 1000피스를 맞추기 위해 약 35시간정도(6일) 보낸 기억을 회상하며, 딸애와 맞출 생각에 제일 작은 A4 크기의 150피스 직소 퍼즐을 구매 하였다.

150 PIECES 라고 되어 있고 우측 하단에 아래와 같은 문구가 있다.

"본 제품은 직소퍼즐로서 어린이용 판퍼즐과는 틀린 퍼즐입니다. 본 제품은 밑판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퍼즐입니다. 150피스 테두리 숫자는 10조각과 15조각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제품을 개봉하니 비닐팩에 150피스가 들어있는게 전부였다. 나중에 액자 처리하여 방 한쪽 벽에 걸 생각도 있고, 딸애와 함께 조각을 맞추는 법을 알려주기 위하여, 먼저 가로 세로의 크기는 15 x 10이라는 설명을 하였다.

대략적인 설명은 아래와 같다.

1. 가장자리 부분에 해당하는 조각을 찾아서 따로 분류 후 테두리를 만든다.

2. 그림을 보고 유사한 색으로 된 조각을 대략 4~6개 부류로 나누어 따로 분류해 놓는다. 이때 그릇이나 종이상자 등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3. 분류된 유사 조각을 부분적으로 맞추어 나간다.

4. 첨차 조각이 맞추어 질수록 남은 조각을 맞추기는 더 쉬워 진다.

5. 완성후 액자에 넣어 보관한다.



7살된 딸애와 식탁위에 그릇을 몇개 놓고 가장자리 조각으로 테두리를 만든후, 푸른색 계열의 조각을 일부 맞추었으며, 이때까지 약 1시간이 소요되었다.

이후 남은 흰색 부분과 주변 나무의 녹색 부분을 맞추었을때는 약 10분 정도 걸렸으며, 아래와 같이 차츰 조각이 채워져 감을 볼수 있다.

직소퍼즐을 완성한 모습이며, 총 걸린시간은 1시간 20분으로 딸애는 조각을 맞추는 동안 집중력을 보였으나, 마지막에 가서는 조금 힘들어 하는 모습이었다.

액자에 넣은 상태로 깔끔하게 보관 할 수 있다. 참고로 퍼즐 5000원, 액자는 2000원으로 딸애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끝.